[덱] 제방법, 전법과 딜 메커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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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전략판에서 최고의 장수를 뽑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제갈량’을 뽑을 것 같습니다.

제갈량의 고유 전법 ‘신기묘산‘은 적군의 액티브 전법 발동을 막고 책략 피해를 부여하기 때문에 공격과 방어가 동시에 가능한 전법이면서 제갈량의 높은 지력의 영향을 받아 엄청난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시즌 1에서 제갈량을 이용한 덱은 ‘제조유’ 정도지만 시즌 2부터 출현하는 방통과 법정(또는 서서)를 이용해 ‘제방법’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방통의 스탯만 봐서는 그리 강한 장수라 할 수 없지만 고유 전법인 ‘연환계’는 사기에 가까운 전법으로 태평도법 등과 조합한다면 제갈량보다 높은 데미지를 낼 수 있습니다.

제방법의 딜 메커니즘에서 핵심은 방통의 ‘연환계’로 연환계가 더 자주 더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도록 덱을 구성하면 됩니다.

연환계는 ‘1턴 준비’라는 약점이 있지만 병서 ‘뒤늦은 출발‘을 통해 이를 보완하고 발동률과 데미지를 높이는 ‘태평도법‘을 채용하면 한 번에 1만 이상의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연환계가 발동하면 적군 전체에 총 9번의 피해가 발생하는 데 방통뿐만 아니라 아군의 피해도 연환계의 영향을 받습니다.

연환 효과의 기본 데미지는 만렙 기준 15%에 불과하지만 지력의 영향을 받아 만렙 방통 기준에서 약 33% 데미지를 전달하게 됩니다.

추가로 계책이 발동하여 기본 데미지가 100%(2배) 증가하면 그만큼 연환 효과로 주는 피해는 커지게 됩니다.

태평도법은 방통의 연환계와 궁합이 매우 좋기 때문에 방통에 태평도법은 필수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태평도법이 없다면 백미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효율이 크게 떨어집니다.

그리고 나머지 전법 하나는 유저의 상황에 맞게 끔 넣어주면 되는데 보통 책략 데미지가 큰 전법을 넣어 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