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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장수보다 뽑기 어려운 단조 장비
삼국지 전략판을 유튜브에 검색해 보면 장수 뽑기 컨텐츠는 많아도 명품 장비를 콘텐츠로 한 영상의 없습니다.
자원 소모도 많지만 명품 장비를 뽑을 확률이 낮고 도면이 있어 확정적으로 명품 장비를 단조한다 하더라도 속성이 엉망이거나 특수 스킬이 없을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극악의 확률을 가진 장비는 얼마나 좋을까요? 실제로 장수가 많은 계정보다 특수 스킬이 붙은 전용 장비(무기), 예를 들어 간웅의천검이 있는 계정이 훨씬 높은 가치를 가지는 걸 보면 특수 스킬 장비가 얼마나 좋은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일반 스킬 두 개가 붙은 철척사모
무성 - 청룡언월도
청룡언월도는 촉의 관우가 사용하는 장비지만 어떠한 장수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하 설명하는 모든 장비도 동일합니다.)
하지만 청룡언월도에 특수 스킬 ‘무성’이 붙는다면 관우에게 패시브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특수 스킬 ‘무성’은 관우의 고유 전법 발동률을 5% 증가시켜주는데 발동률이 35%로 낮은 ‘대륙의 위세’의 발동률을 40%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전법 ‘백미’와 같이 사용한다면 발동률을 52%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SP관우’의 고유 전법 ‘수엄칠군’의 발동률도 높여 주기 때문에 무성-청룡언월도를 사용하는 관우는 로또덱이라 불리는 도원방을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습니다.
기개 - 장팔사모
장팔사모는 ‘장비’가 사용하는 창으로 특수 스킬 ‘기개’가 붙으면 2턴 내에 적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특수 스킬 ‘기개’는 장비가 전투 2번째 턴까지 적의 통솔의 무시하는 ‘적진 격파’ 상태를 부여하는데 장비의 고유 전법 ‘연인의 포효’와 궁합이 좋습니다.
패시브 스킬인 ‘연인의 포효’는 확정적으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적진 격파’ 버프를 100% 받습니다.
여기에 즉발기인 ‘일망타진’을 더 하면 2턴 내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소열 - 자웅일대검
유비의 ‘소열’ 자웅일대검은 일반 공격 후 12% 확률로 무장 해제를 부여하는 패시브를 가집니다.
12%라는 낮은 발동률에도 불구하고 소열자웅일대검의 가치는 생각보다 높은데 ‘일망타진’을 사용하는 도원방에서 ‘기세등등’이 2턴으로 끝난 뒤에도 공포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열’은 ‘1턴 지속‘ 가능한데 이는 속도가 느린 유비를 고려해 부여한 능력치인 것 같습니다.
12%의 발동률이 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유비의 고유 전법 ‘세상에 가득찬 덕’의 ‘허약 부여’ 발동률이 10%에 불과하지만(주장 일 때 25%) 생각보다 자주 발동된다는 걸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담력 - 청강검
‘담력’ 청강검은 조운이 사용하는 장비로 회심을 5% 증가시켜 줍니다.
발동률이 낮지만 통찰을 가진 조운이 전투 중에 회심을 얻을 확률이 다른 장수에 비해 높기 때문에 담력 청강검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병서 ‘장위’를 통해 회심 2.5%, 열전 ‘오호상장‘을 통해 회심 8%를 추가로 얻는다면 총 15.5%의 회심을 얻게 됩니다.
열전 ‘오호상장’에서 회심률 8%를 얻기 위해서는 조운이 주장이어야 하기 때문에 조운, 관우, 장비 세명으로 조관장 창병덱을 사용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더 많은 특수 스킬 장비
오늘은 촉장수 전용 특수 스킬 장비들에 대해 알려 드렸는데 다음 글에서는 삼국지 전략판 최고의 장비인 ‘간웅’ 의천검을 비롯해 나머지 장비들을 소개하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명품 장비에 붙는 일반 특수 스킬(전용 스킬이 아닌)에 대해 정리하고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1) 집중 : 회심률 2% 증가
2) 요기 : 일반 공격 후 자신의 병력 10% 회복
3) 균형 : 무력, 지력, 통솔, 속도 3 증가
4) 돌 피부 : 통솔 8 증가
5) 만용 : 무력 8 증가
6) 주문 : 지력 8 증가
7) 환영 : 속도 8 증가
8) 무위 : 통솔 5 증가
9) 유연 : 속도 5증가
10) 명랑 : 지력 5 증가
11) 발톱 : 무력 5 증가
장수는 돈으로 뽑을 수 있지만 장비는 운이 따라야 합니다.